KCC,현대상선 회계열람 신청

  • 입력 2004년 1월 14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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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고려화학(KCC)은 14일 현대상선의 회계장부를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KCC는 “2000년 불법 정치자금 지원 등과 관련된 분식회계를 밝혀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은 “KCC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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