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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5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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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혁(韓信赫) 제조 부문 부회장은 금융 부문으로, 장기제(張基濟) 금융 부문 부회장은 보험 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대근(尹大根) 동부아남반도체 부회장은 전자 부문을, 백호익(白豪翼) 동부건설 부회장은 건설·운송 부문을, 이명환(李明煥) ㈜동부 부회장은 IT·컨설팅 부문을 각각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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