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 2020명 내년 해외취업 지원

입력 2003-12-23 18:11수정 2009-10-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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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2000여명의 청년층 미취업자들이 정부지원으로 해외인턴 등 해외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23일 청년실업 해소차원에서 해외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청년 2020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언어연수 △해외 인턴취업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342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무 및 언어연수 분야는 정보기술(IT) 인력, 간호사, 항공 승무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 한식 레스토랑, 한국어 강사 등으로 다양하다. 연수는 미리 해외업체와 연계해 채용을 전제로 실시되며 연수기간은 8개월 정도다. 1인당 총 400만원이 지원되고 연수는 해당 기업의 사정에 따라 국내 또는 해외에서 받을 수 있다.

인턴취업은 해외에 있는 일반 외국기업,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 국제기구 등 해외 소재 기관에서 6개월간 실무경험을 쌓는 것으로 항공료 체제비 등을 포함해 1인당 600만원이 지원된다. 인턴취업 희망자 모집은 내년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외교통상부는 내년에 청년층 가운데 해외봉사단 720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봉사단원에게는 항공료와 체재비만 지원되지만 해외 현지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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