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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11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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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총장은 이날 박진 대변인을 통해 “자진 출두를 앞둔 상태에서 검찰의 언론 플레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런 상태라면 12일 검찰에 출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장은 12일 검찰에 자진 출두해 SK비자금 관련 검찰 조사에 응하기로 했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총장 관련 사안에 대해 안대희(安大熙) 대검 중앙수사부장에게 확인했더니 김 전 총장이 SK 이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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