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위성DMB 컨소시엄 구성 완료

  • 입력 2003년 11월 6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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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초기 예정 자본금의 2배가량인 2000여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당초 1000억원으로 정한 자본금을 1300억원 가량으로 늘릴 예정. 참여업체는 LG전자 팬택&큐리텔 한경와우TV MBN CJ미디어 온미디어 일본 MBCO 하나은행 KTB 스틱 등이다. KT는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았다.

위성 DMB는 위성이 쏘아주는 방송콘텐츠를 휴대전화나 개인휴대단말기(PDA) 차량용 TV로 볼 수 있는 서비스. 7인치가량의 화면 크기로 방송을 볼 수 있으며 이번 컨소시엄 구성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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