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당초 우량농지인데다 철새 서식지여서 신도시 개발예정지에서 제외했으나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신도시가 들어서면 보전이 어렵고 오히려 신도시에 편입해 관리 보전하는 게 낫다고 지적함에 따라 이번에 포함했다.
건교부는 이 지역에는 아파트 등 건축물을 세우지 않고 생태전문가나 환경단체 등에 자문해 철새 서식지를 살린 생태공원을 조성하거나 현재 농지상태를 그대로 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18만평이 늘어나더라도 김포신도시의 주택(7만가구)과 수용인구(21만명)는 늘어나지 않는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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