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25일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재정경제부가 기업은행의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해 중소 수출업체들에 기업운용자금을 최저 연리 4.9%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펀드가 소진되면 자체자금으로 2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지원하고, 외화대출의 지원대상을 신용등급 BB+에서 BB-로 완화해 3000억원을 4·4분기(10∼12월) 중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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