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에 비해 11.04포인트(1.59%) 오른 704.29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12월 20일(709.4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코스닥종합지수도 1.62포인트(3.14%) 상승한 53.21에 거래를 마쳐 작년 12월 13일(53.54)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8거래일 동안 4.27포인트(8.7%) 올랐다.
거래소에서 유한양행 호남석유화학 LG전자 등 25개 종목이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가장 높은 신고가(新高價)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도 NHN 다음 CJ엔터테인먼트 등 36개 종목이 52주 신고가였다. 신용카드 채권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LG카드(13.7%)와 외환카드(9.3%) 등이 크게 올랐고 은행주도 3.04% 올랐다. 앞으로 증시가 활황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증권주도 3.85% 상승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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