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0%는 상호출자제한 조치 등 현대차그룹 내 각종 여건을 고려해 다른 계열사들이 인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모비스의 현대차 지분은 현재의 11.4%에서 12.6%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모비스 또 모듈(자동차부품 복합단일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울산에 운전석모듈공장을 새로 세울고 내년에는 충남 서산 아산시, 광주에도 모듈공장을 준공해 모두 8개의 모듈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박정인(朴正仁) 회장은 “2005년에는 총 매출목표 8조원 중 모듈사업에서만 4조4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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