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5일까지 점별로 매일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수십 가지 선정해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하는 '500대 상품 기획전'을 연다. 품목마다 200∼300개씩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진공청소기, 전화기, TV, 김치냉장고 등도 절반 가격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5만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250대, 이마트 특미 1만4000포, 이불 1만4000장, 도자기세트 500개,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1일까지 '100대 대표 상품 최저 가격전'을 연다. 삼성 지펠냉장고 등 올해 히트 상품 가운데 100개 품목을 골라 업계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또 여행상품권과 김치냉장고, TV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린다.
롯데마트도 11일까지 감귤 6.5㎏ 1상자를 5500원에 파는 등 '신선식품 최저가 기획전'을 연다. 또 김치냉장고와 컴퓨터, TV 등 가전제품 구매고객에게는 점별 100대 한정으로 3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고 점별로 승용차를 1대씩 경품으로 내놨다.
뉴코아 킴스클럽도 11일까지 신고 배와 제주산 갈치, 참 굴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격 파괴 100대 상품전'을 열고 있다. 그랜드 마트도 12일까지 올해 히트상품 가운데 100여 품목을 골라 10∼40% 할인해 판매한다. 또 롯데우유, 오뚜기 참기름 등 일부 상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덤 증정 행사'도 열리고 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