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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3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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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을 정부 권고안(60%)보다 5%포인트 낮은 55%로 낮추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시세가 급등한 아파트는 50%로 5%포인트 더 낮춘다.
국민은행은 또 2억원 이하 아파트는 소액임차보증금(서울은 1600만원)을 예외없이 차감한뒤 담보대출 금액을 산정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규대출의 담보인정비율을 정부 권고안에 맞춰 60%로 낮췄는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아파트는 비율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담보비율을 각각 54∼60%, 50∼60%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