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공동체 콘퍼런스' 24일 열려

  • 입력 2002년 10월 22일 18시 27분


한국동북아지식인연대(NAIS)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2회 동북아 공동체 콘퍼런스’를 갖는다. NAIS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간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3국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결성된 지역협의체.

‘동북아공동체 실현전략-국내외 과제와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4차례의 토론회와 둘째날 참석자들의 인천 경제특구 예정지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인천 방문 때에는 송도 비치호텔에서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갖는다.동북아 공동체 관련 첫날 토론회 주제는 3개국 대표가 관계국의 입장과 경험을 발표한 후 공동체를 위한 정치 경제 산업 안보 사회 문화분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032-770-8053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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