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7월 12일 23시 3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호텔신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소유 4000평 규모의 부지에 상가와 아파트가 들어서는 복합 건물을 짓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복합 건물에는 객실 200∼250실 규모의 특1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에 이어 3개의 호텔을 가지게 됐다. 연말경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 시기는 미정.
호텔신라는 또 90년대 중반 손을 놓았던 베이커리사업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올 8월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베이커리 매장을 열고 내년에는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에 추가로 점포를 개설한다는 것.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