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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8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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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올해 3.8%에서 내년에는 3.5%로 소폭 떨어지고 물가상승률은 4.3%에서 2.0%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세계 전체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2.6%에서 2.4%로 낮춰 전망하고 내년 성장률은 3.5%에서 2.4%로 수정 전망했다.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2%에서 0.7%로 대폭 낮췄으며 독일을 제외한 유럽의 성장률 전망도 1.8%에서 0.7%로 수정했다. 일본의 내년 성장률 전망은 0.2%에서 마이너스 1.0%로 낮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미국의 9·11테러 때문에 내년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히고 "미국 등 선진국은 수요진작과 정책 공조를 통해 세계 경제가 동시에 둔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