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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0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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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광업 및 제조업체(종사자 5명 이상) 수는 9만8777개로 99년 말보다 7.5% 증가해 외환위기 이전인 96년 수준을 회복했다. 또 종사자는 267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5.7% 늘었다.
광공업 사업체의 출하액은 564조2050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어나 96년(10.8%)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제조업 중 중화학공업의 출하액(438조5280억원)은 21.1%, 경공업 출하액(123조9740억원)은 7.1%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중 정보통신 관련기기 제조업의 출하액은 108조5430억원으로 28.8%나 늘었어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3%로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