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청약 최종경쟁률 4.9대1 그쳐

  • 입력 2000년 6월 17일 00시 35분


16일 마감된 코스닥등록 예정기업 국민신용카드의 공모주청약 최종경쟁률이 4.9대 1에 그쳤다.

일은증권 창구에 청약한 투자자들의 경쟁률이 40.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증권은 평균경쟁률에 크게 못 미치는 1.7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 환불은 22일부터.

이날 함께 마감한 피코소프트는 최종경쟁률이 931대 1에 달해 대조를 이뤘다. 주간사회사인 동원증권의 경쟁률이 1027대 1로 가장 높았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신흥증권도 635대 1에 달했다. 증거금 환불은 26일부터.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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