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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28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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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험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동양화재는 200만명의 애완견 동호인과 1000만마리의 애완견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애견지킴이 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동양화재(www.ofmi.co.kr)는 애완견전문 정보사이트인 ㈜잭 인 어 박스(www.dog114.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월부터 두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고 애완견 사육에 관한 종합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 이 보험에 가입하면 애완견이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치료비를 주고 도난 또는 분실했을 경우 광고비와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주인이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출장으로 애완견 보호소에 맡길 경우 보관비용을 주고 애완견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때는 배상해준다.
보험금은 △사망 100만원 △다쳤을 때 치료비 100만원 △배상책임보험금 5000만원 등이며 연간 보험료는 29만6000원.문의 02-3786-2233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