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벤처기업 설명회 79개기업 참가 결정

코스닥증권시장과 중소기업협동중앙회는 16∼18일 3일간 서울 여의도 종합전시장 제1전시관에서 비등록 기업들을 중심으로 ‘새천년 코스닥 벤처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두 79개 기업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3개 기업을 제외한 76개가 비등록 기업이다. 특히 곧 개설될 예정인 제3시장에 진입 의향서를 낸 28개 기업도 참가한다.

79개 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업 30개(38%) △제조업 27개(34%) △정보제공서비스업 22개(28%)이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53개(67%)이다.

코스닥증권시장측은 적은 비용으로 홍보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를 마련하는게 설명회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