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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23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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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냉장고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97년 8.5%에서 외환위기 후인 98년 6.1%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다시 6.3%로 상승했다. 올해는 7.9%까지 올라갈 전망.
외국산 컬러TV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97년 3.0%에서 98년 1.8%로 낮아졌으나 99년 2.1%에 이어 올해는 3.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산 세탁기와 진공청소기 컴퓨터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각각 3.1%, 31.0%, 54.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외국산 소비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 상승 원인은 △우리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최근 2년여 동안 우리 기업의 신제품 연구개발 투자가 부족했고 △원화가치 절상에 따른 수입품 가격하락 등.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