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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5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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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뚜렷한 호재도 악재도 없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매도를 자제하며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시장예측이 어렵다〓종합주가지수와 적정지수(EZ)의 차이가 20포인트에 불과, 시장흐름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지인베스트는 시장에서 형성된 투자심리가 일주일 이내에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번주 중반까지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또 기관투자가인 은행 증권사가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주 보유 늘릴 것〓이지인베스트는 현 상황에서는 지수 상승과 하락에 같은 정도의 비중, 즉 우량주가 아닌 주변주에도 관심을 갖고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수상승이 이뤄지더라도 주변주를 배제한채 정보통신과 인터넷 및 대형우량주만으로 상승세를 타기는 어렵다는 것.
이지인베스트는 하지만 지수가 떨어지면 지수 및 테마 관련주가 하락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예상. 따라서 상승과 하락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둬 지수 및 테마 관련주 보유비중을 줄이고 주변주 비중을 늘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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