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7월 19일 18시 2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해 12월 뮤추얼펀드를 처음 설정한 이후 12일까지 7개월동안 10개 펀드의 성과보수가 모두 4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보수는 운용사가 펀드를 잘 굴려 일정한 수익률을 넘겼을때 기본보수외에 추가로 더 받게되는 보수로 변호사업계의 성공보수와 비슷한 개념. 성과보수는 아직은 펀드가 청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줄 수도, 늘 수도 있다.
미래에셋의 박현주1호 등 2월이전에 설정된 펀드들은 수익률 15%를 넘는 수익에 대해 20%의 성과보수를 받고 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