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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9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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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수 1000 돌파시점인 94년 9월16일과 7일 현재 비교 가능한 499개 종목 중 36.7%인 183개 종목이 당시 주가보다 높았던 반면 59.5%는 94년 9월의 주가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신영증권 장득수(張得洙)조사부장은 “94년에 비해 주가가 낮은 종목이 많다는 것은 이번 1000 돌파가 대형우량주 등 일부 종목들의 상승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라며 “중저가 우량주나 개별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