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 체결 더 쉬워진다…증권거래소 전산용량 확대

증권거래소는 7일 주식매매체결 시스템의 적정처리 용량을 하루 호가건수(매매주문 건수) 1백만건에서 1백20만건으로 증설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8월 중 매매체결처리 호가건수를 1일 1백20만건에서 1백60만건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시장규모의 증가에 대비해 1일 호가건수를 3백만건으로 추가 증설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활황에 따른 호가 폭주에 대비하고 거래체결 지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전산용량의 증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