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날 성업공사에서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 박태영(朴泰榮)산업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기업회생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화승제지 아성특수제지 한일기기 뉴월드가구 대창기계공업 농주 한미건업 청수주조 대원전자 삼광산업 등 10개 업체에 대해선 채무상환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부실우려 기업에 지원되는 7천1백60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에서 5백억원을 부도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전용키로 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