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기업대출때 Y2K 대비 반영

  • 입력 1998년 11월 27일 19시 10분


금융권은 민간기업의 ‘컴퓨터 2000년연도표기문제(Y2K)’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각 금융기관이 거래기업의 Y2K 대응실태를 평가, 그 결과를 대출심사에 반영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7일 민관 합동의 ‘Y2K 대책협의회’ 7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또 대부분 올해말까지 내부시스템의 문제해결을 완료, 내년 3,4월 두차례에 걸쳐 은행분야의 40개기관이 참여하는 모의테스트를 실시해 완벽작동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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