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自 내년 수출 127만대 목표…기아車 45만대 포함

  • 입력 1998년 10월 25일 19시 51분


현대그룹은 기아 아시아자동차 인수를 계기로 내년에 자동차 수출에 주력해 1백27만대 85억달러 규모의 자동차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측은 “이같은 목표는 이들 업체의 올해 수출 예상치 1백만8천대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이를 달성할 경우 국내 전체 수출에 대한 현대 기아 아시아의 수출기여도는 6.3%로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

현대는 내년에 현대자동차 72만대(45억달러) 현대정공 10만대(10억5백만달러) 기아 아시아 45만대(30억달러)수출을 달성하고 내수에서도 현대자동차 36만대 기아 아시아 22만대 현대정공 4만3천대를 판매해 모두 1백89만3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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