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28일 「경제기자회견」 갖는다

입력 1998-09-23 19:38수정 2009-09-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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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경제각료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경제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이 23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성과 및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밝히고 고통감내를 위한 국민의 협조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국제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 및 수출물량 증대 등 한국경제의 잠재력에 비춰 제2의 환란(換亂)은 없을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또 실업대책을 포함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밝히고 경제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 내년 후반기엔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이 추석 직전 경제문제에만 국한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은 추석경기 활성화를 꾀하면서 경제전망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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