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구조조정 기업 지원방안 검토』

  • 입력 1998년 9월 3일 19시 30분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3일 5대 기업의 8개 업종 구조조정안 합의에 대해 “정부는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부채탕감이나 세제문제 등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석은 “대기업들이 힘들여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고 곧 정부에 공식 건의할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는 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대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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