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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14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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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동안의 대담에서 김회장은 재벌개혁 일정의 완급을 조절해 실물경제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장관은 경제위기를 단시간에 극복하려면 재벌들이 신속하게 구조조정에 나설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관은 특히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실추된 대외신인도를 회복하려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밝힌 재벌 5대 개혁과제를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