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용평가기관 Ｓ＆Ｐ， 금융상황점검차 또 내한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 조사단이 12일 한국의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다시 방한했다. S&P사는 한국의 금융개혁법안처리와 금융안정대책 및 금융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일부 시중은행에 대한 신용 재평가를 위한 조사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계는 금융개혁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거나 금융안정대책이 미흡할 경우 S&P사가 한국의 국가 신인도를 하향 조정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