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우리 경제가 오는 9월 바닥을 친 후 10월부터는 미약하나마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과 경기저점」보고서에서 엔 달러 환율 및 주가, 소비지수 선행종합지수 등을 고려할 때 소비 등 내수가 4.4분기(10∼12월) 이후 조금씩 살아나고 기업의 투자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1%에 달하고 경상적자는 6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