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무보증 CB」 내달 개방키로

  • 입력 1997년 5월 18일 20시 16분


다음달 2일부터 상장 대기업의 무보증 전환사채(CB)와 중소기업의 만기 3년이상 무보증 중장기채가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조기 개방된다. 재정경제원은 18일 당초 각각 내년과 올하반기 시행하기로 했던 이들 채권시장 개방안을 다음달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대기업 무보증 CB의 경우 전체상장금액의 30%이내에서 1인당 상장금액의 6%까지 살수 있게 된다. 또 중소기업 무보증 중장기채는 상장금액의 50%까지 살 수 있다. 〈임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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