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시장은 「사자」와 「팔자」 세력이 팽팽히 맞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최근 콜금리가 14%까지 급등하는 등 단기자금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팔자」 주문이 쏟아져 약보합권으로 처졌다.
육상운수 식료품 등이 오른 반면 어업 광업 보험 등은 내림세였다.
외국인 선호주는 경계성 매물이 늘어 약세를 보였으나 은행들이 자금지원을 결의한 진로그룹주는 이틀째 초강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