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지난주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자」주문을 낸데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반도체 등 일부업종의 경기호전이 예상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보청문회는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정부공사 조기발주 방침에 힘입어 상한가가 속출한 건설 철강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중은행주들도 소폭 오른 가운데 활발하게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