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홍 부산中企協회장 『중앙-지방 가교役 힘쏟을 것』

  • 입력 1997년 3월 29일 09시 30분


[부산〓조용휘기자] 제5대 부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林順弘(임순홍·57) 진영기계공업㈜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 『걱정부터 앞선다. 중소기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대기업이나 국민경제 역시 어려움에 빠지기는 마찬가지인만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중 역점사업은…. 『현재 임의단체로 돼 있는 중기협 협의회를 사단법인화해 부산지역의 대표성을 띤 공식기구로 키우겠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정책 입안과정에 참여해 협조를 부탁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에 힘을 쏟겠다』 ―회원들에 대한 당부는…. 『어렵다고만 하지 말고 중소기업들끼리 똘똘 뭉쳐야 한다. 모임이나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친목도모와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것도 중요하며 넓게는 국가경제를 위해 신기술개발 등 연구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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