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南 蔚山 現代자동차는 10일 개정 노동법에 반대해 불법파업을 선동한 이 회사 노조 대의원 朴상준씨(30)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蔚山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는 고소장에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조합원들을 선동,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불법파업을 벌여 회사에 각각 2천억원에서 4천억여원의 매출차질액을 발생케 했다"고 주장했다.
또 고려화학도 이날 이 회사 金재열 노조위원장(31)등 노조간부 21명이 "지난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합원들을 선동, 회사의 업무를 방해해 회사에 2억9천4백만원의 생산차질액을 발생케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