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 중앙선 복선전철화(서울 청량리∼덕소 18㎞)를 계기로 서울 동부지역에 회기 중화 송곡역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21일 철도청의 요청에 따라 이들 3개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변경안은 오는 24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초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르면 △회기역은 동대문구 휘경동 △중화역은 중랑구 중화동 △송곡역은 중랑구 망우동에 신설되고 현 망우역(중랑구 상봉동)은 확장된다.
이들 역이 신설되면 서울 동부지역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