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공사를 마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돈이 지난해말 기
준으로 무려 7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건설협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건설업체들이 외
국에서 받지 못한 공사미수금은 모두 8억6천9백만달러(7천1백25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미수금은 94년을 제외하고는 9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연도별 미수금은 △91년 8억7백만달러 △92년 7억1천5백만달러 △93년 7억8천만달
러 △94년 8억9천1백만달러였다.
미수금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발주처의 재원이 부족하거나 행정처리가 늦어지기
때문이므로 발주처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건협은 지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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