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사위티와 美 진출 시동…아이코나 팝 ‘올 나이트’ 재해석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18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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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첫 번째 영어 싱글 발매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가 북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9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를 공개한다.

‘올 나이트’엔 미국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미국 여성 래퍼 사위티(Saweeti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 나이트’는 스웨덴 듀오 ‘아이코나 팝(Icona Pop)이 2013년 발매한 ’올 나이트‘를 재해석했다. 아이코나 팝은 젊은 여성을 대변하는 직설적 노랫말과 트렌디하고 거침없는 ’파티‘ 분위기의 사운드로 2010년대 중반 인기를 누렸다.
스타쉽은 “’올나이트‘는 아이브만의 감성과 사위티의 시그니처인 ’아이시 걸(Icy Girl) 스타일을 접목해 새롭게 재탄생된다”고 소개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엔 바닥에 지루한 사무실 분위기에 대조되는 화려한 스타일링의 아이브가 등장한다. 아이브는 사위티와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아이브는 해외 팝을 접목한 곡인 ‘애프터 라이크’로도 인기를 누렸다. 미국 ‘디스코 여왕’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간주를 샘플링해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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