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로버트 드 니로, 7번째 늦둥이 얻었다…母 누구?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10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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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80세의 나이에 7번째 아이를 얻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니 로는 캐나다 매거진 ‘이티 캐나다(ET CANADA)’와 인터뷰에서 “최근 아이를 출산해 7명의 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ET 캐나다 기자가 “6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그는 “7명”이라고 바로잡았다. 하지만 아이의 성별과 함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여자친구인 티파니 첸이 지난달 저녁 데이트에서 만삭의 모습으로 드 니로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인턴’에서 함께 출연한 사이다.

앞서 드 니로는 결혼을 두 번 했고, 모두 이혼했다. 첫 번째 부인 다이앤 애버트와 전 여자친구 투키 스미스와의 사이에서 각각 1남1녀, 2남을 뒀다. 그레이스 하이타워와의 두번째 결혼에서 아들을 낳았고,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어 이미 6명의 자녀를 둔 상황이었다.

드 니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영화 ‘대부2’, ‘디어 헌터’, ‘택시 드라이버’, ‘미션’,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등으로 유명하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함께 촬영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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