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들의 감성 쏙쏙 모은 ‘필드 시리즈’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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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 필드 시리즈. 왼쪽부터 필드 돔쉘터와 필드 터널 텐트.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 필드 시리즈. 왼쪽부터 필드 돔쉘터와 필드 터널 텐트. 블랙야크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캠퍼들의 취향을 반영해 확 트인 개방감과 감성까지 담아낸 ‘필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필드 돔쉘터’와 ‘필드 터널 텐트’로 구성된 필드 시리즈는 블랙야크 원정 전문가와 텐트 전문 디자이너가 필드 경험을 토대로 연구 끝에 완성한 제품들이다.

먼저, ‘필드 돔쉘터’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원정대 베이스캠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지오데식(반원구형의 구조물) 돔 형태로 제작됐다. 삼각형의 모서리와 면이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6인까지 사용 가능한 대형 텐트다. 이 구조로 5개의 출입구와 윈도, 완전 오픈이 가능한 2개의 윈도가 더해져 360도 전 방향에서 통풍이 가능하다.

‘필드 터널 텐트’는 대칭 구조의 개방성과 확장성을 구현한 터널 텐트다. 모든 출입구가 완전히 열리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활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최대 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너 텐트는 후크로 편하게 연결해 설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실리콘 코팅을 한 40D 나일론 립스톱 원단이 적용되어 있어 방수, 발수 기능을 발휘하며, 넉넉한 길이의 스커트(텐트 밑단에 부착하는 가림막)도 있다. 폴대는 듀랄루민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경량성이 뛰어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필드 시리즈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공개됐으며, 달성률 3040%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은 제품”이라며 “자연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캠퍼들의 TPO를 반영하고 명확한 콘셉트로 디자인·개발했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njoylife#블랙야크#필드 시리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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