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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혜선, 故이외수 추모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습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27 09:21
2022년 4월 27일 09시 21분
입력
2022-04-27 09:21
2022년 4월 27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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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25일 별세한 이외수 작가를 추모했다.
구혜선은 26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은 어여쁘게 앉아 글을 쓰셨고 저는 그림을 그렸던 2012년 새벽 어느 날”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돌로 깎은 낙관을 만들어 선물해주시던 따뜻한 천재.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습니다. 외수 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2020년 고인이 뇌출혈로 쓰러진 당시에도 쾌차를 바란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고인에 대한 애도는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고민정 의원 등 정치계에서의 추모와 배철수, 김규리 등 연예계에서도 애도의 뜻을 표하며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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