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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42% “당첨금으로 부동산 살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2 12:27
2021년 2월 12일 12시 27분
입력
2021-02-12 12:22
2021년 2월 12일 12시 22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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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로또(온라인복권) 1등 당첨자 10명 중 4명이 당첨금으로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총 271명 중 42%가 당첨금의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주택·부동산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대출금 상환(22%) ▲사업 자금으로 사용(13%) ▲예금가입, 주식투자 등 재테크(8%) ▲기타(8%) ▲부모님, 주변 가족을 도울 것(6%) 순이다.
1등 당첨자의 30%는 로또 구입 이유에 대해 ‘거액의 당첨금 때문’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상상과 재미를 위해’(27%), ‘좋은 꿈을 꿔서’(16%) 등의 이유도 이어졌다.
좋은 꿈 중에는 ‘동물(소나 돼지) 꿈’이 2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조상 꿈’(23%)이 차지했다. ‘물, 불 관련 꿈’(14%) ‘신체 관련 꿈’(9%) ‘대통령 관련 꿈’(9%)도 있다.
1등 당첨자들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입한 사람이 65%로 대부분이다. 복권 구매 기간은 ‘10년이 넘었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50%가 당첨 사실을 ‘배우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답했고, 27%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1등 당첨자의 평균 당첨금은 21억 원(세전)이다. 최고 당첨금은 35억 원이고, 최저는 9억 원이었다. 1등 중 최고령은 90세였고, 최연소는 21세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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