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오티콘 보청기에 충전형 제품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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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3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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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해지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오티콘 충전형 보청기 G100 S 제품은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
보청기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해지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오티콘 충전형 보청기 G100 S 제품은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
덴마크 토털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대표 박진균)는 오티콘 정부지원 보청기에 충전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다만트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고채널(48채널) 보청기 오티콘 G100 S. 일상생활에서 존재하는 소음을 빠르게 제거하는 기본 기능을 갖춘 충전형 보청기로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고속충전이 가능해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급한 경우 30분만 충전해도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일체형 충전식 보청기이기에 매번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아울러 다양한 무선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다양한 이명 케어 소리가 탑재 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명의 경우, 심하게는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2차 증상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청기 자체에 이명 케어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다. 이에 오티콘 G100 S는 이명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정부지원 보청기인 해당 제품의 정부고시 가격은 120만 원, 일반 등록자의 경우는 20만 1000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만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오티콘 정부지원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와 공식 오티콘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 G100 S는 48채널 고음질을 제공하는 충전형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배터리 교체가 불편한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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