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고양, 명지병원 코로나19 의료진에 도시락 기부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4월 2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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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리조트의 호텔 소노캄 고양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고양 명지병원 음압병동의 의료진과 관련 스태프에게 도시락(85인분)을 기부했다.

명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와 감염환자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소노캄 고양은 3월 개관 7주년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마웠던 이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경품은 지역주민 대상의 뷔페 케이터링 서비스(10인분)였는데, 여러 사연 중 명지병원의 의료진에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전달하고 싶다는 사연이 선정되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고생하는 명지병원 음압격리병동의 모든 의료진과 스태프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케이터링 도시락을 추가로 제작해 기부했다. 도시락에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소노호텔&리조트 임직원의 손편지도 함께 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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