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美 데뷔 앨범 19일 글로벌 공개

레이 ‘나마나나’ 앨범 재킷

엑소 레이의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가 오는 19일 글로벌 공개된다.

17일 레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의 세 번째 솔로 앨범이자 미국 데뷔 음반 ‘나마나나’의 음원들은 19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11곡의 노래가 중국어 및 영어 버전으로 수록, 총 22트랙이 담겼다. 레이의 풍성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 앨범은 지난 16일 오전에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디지털 음원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 약 11분 만에 3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타이틀 곡 ‘나마나나’는 중독성 강한 피리 소리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브라스 사운드, 뭄바톤 리듬 등이 어우러진 댄스 팝 넘버다. 레이가 만든 신조어 ‘나마나나’는 멈추지 않는 환상의 우림을 표현, ‘나마나나’에서 이 음악과 함께 현재를 즐기고 진정한 나를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레이는 이번 앨범 공개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4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타운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나마나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