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잠자는 뇌 깨우는 ‘전뇌학습법’… 집중력-기억력 ‘쑥쑥’

  • 동아일보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잠자고 있는 뇌세포를 깨워 학생들의 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이 화제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김용진 박사는 1968년부터 속독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1980년 새생활 속독법을 개발, 발표했다. 그 뒤 이 속독법은 ‘초고속 전뇌학습법’으로 발전됐다(출처: 두산세계대백과).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대백과사전 등재는 물론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연세대 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교육방법이다. 전뇌학습법은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인정받아 특허청에 등록됐다.

특히 일본에선 1980년대 김 박사의 속독법(김식 속독)이 독서환경을 크게 바꿨다. 김식 속독으로 인해 ‘일본 속독협회’, ‘SRS속독’이 생겼다.(출처 야후저팬) 속독에서 발전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국회도서관에 저서 12종류가 소장돼 있다.

김 박사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KBS, MBC, SBS TV를 비롯해 일본 NHK, 후지TV, 미국의 CNN, 중국의 CCTV 등에 보도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뇌학습은 총 3단계다. 1단계는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에서 100배 이상까지도 향상된다. 2·3단계는 학습적용과 응용과정으로 교과서전공서적, 영어, 한자암기와 요점정리, 이미지, 기억 등을 통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이다.

자동차는 면허가 있어야 운전한다. 그러나 공부방법은 면허 없이 각자가 하고 있다. 공부도 면허를 따면 10시간 공부를 2, 3시간에 할 수 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 최초의 공부방법면허증인 셈이다.

공무원 시험, 공인회계사, 사시, 행시 합격자와 전교 1등, 대학에서 올A+를 받은 학생, 평균 40점 이상 오른 학생 등 체험 사례도 풍부하다.

지난 연휴 기간 진행된 초고속전뇌학습법 수업에 참여한 10대 학생부터 CEO,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업 3일 후 테스트 결과, 초고속 읽기 능력이 13∼114배로 평균 39.7배 향상됐다. 한 CEO는 “머리가 커진 느낌이며 자신의 지적 수준이 한 단계 올랐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전뇌학습은 공부법의 블루오션 같은 ‘공부방법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다. 이 방법이 제도권에 도입된다면 창의·창조력의 발현은 물론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뇌 개발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 학습법은 23, 30일, 내년 1월 6, 13, 20일 오전 10시∼낮 12시 30분, 서울YMCA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무료공개특강을 실시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초고속 전뇌학습법#srs속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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