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김수현 주연 ‘리얼’ 콜라보 효과 거둘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19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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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의 콜라보, 시너지 효과 거둘까.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28일 개봉하는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 ‘리얼’의 주무대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얼’은 김수현이 4년 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에서 파라다이스 시티는 아시아 최대 카지노로 등장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스토리 전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 시티 내에 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하는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투자 및 지원을 했다. 김수현은 2016년부터 홍보대사를 맡는 등 파라다이스 시티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에는 극중 김수현이 펜트하우스 카지노룸에서 환영하는 장면을 완벽히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를 만들어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꾸내 팬들 사이에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면서 파라다이스 시티는 이번에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계정현 통합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류스타 김수현과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영화인만큼 시너지 효과를 거둬 파라다이스시티가 한류 데스티네이션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싸고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로 김수현은 극중에서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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