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 간부 대상 중독예방 특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2월 9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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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9일 컨벤션호텔 포레스트볼룸에서 강원랜드 임원진을 비롯한 실팀장, 업장관리자 등 간부급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책임도박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분과 위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김영호 교수가 맡았다.

‘강원랜드의 사회적 책임과 책임도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김 교수는 “카지노사업이 건강한 레저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행산업 시행 주체로서 도박문제의 부작용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예방, 치유하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사행사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에게 도박에 대한 위험성과 책임도박에 대한 필요성을 끊임없이 교육하는 것이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며, 강원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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