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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34% “시어머니 음식 버린다”…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9 16:22
2013년 8월 19일 16시 22분
입력
2013-08-19 11:05
2013년 8월 1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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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일보DB
며느리 10명 중 3명이 시어머니가 준 음식을 버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재혼전문 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함께 이달 10~17일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 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시어머니가 준 음식을 버린 적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34.4%가 결혼생활 중에 '시어머니가 준 음식을 버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친정 엄마 음식에 밀려서'라는 대답이 42.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맛이 없어서(31.8%)', '시어머니가 얄미워서(15.2%)', '남편과 싸워서 분풀이(10.6%)' 등이 거론됐다.
내키지 않을 때 시어머니가 주는 음식을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여성 66.4%가 '저번에 준 음식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핑계를 댄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 '남편이 잘 안 먹는다(24.1%)', '집에서 잘 안 먹는다(5.9%)', '직설적으로 싫다(3.6%)' 등 핑곗거리를 만든다고 답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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